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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진명준 기자

“문학의 고향, 해남에서 창작의 꿈을 펼치세요”

  • 입력 2020.12.17 15:39
  • 댓글 0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2021년 입주작가 모집

 

[내외일보=호남]진명준 기자=해남군은 2021년 문학창작공간인‘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할 3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등단 3년 이상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으며 월1회 결과물(원고)을 제출하면 된다.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실제 입주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특히 2021년 입주작가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저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산윤선도 유적지내에 위치한 백련재 문학의 집은 2019년부터 작가레지던스사업을 통해 문인들의 창작을 지원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도 박병두(시나리오작가), 정택진(소설가), 이은유(소설가), 송기원(소설가), 이지담(시인), 채길순(소설가), 황지우(시인) 등 유수의 작가들이 머물며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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