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지봉·임재성)은 협의체 위원들과 착한가게 정기기부를 신청한 cafe137, 참가정의학과, 삼성디지털프라 장계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 받은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실천하며 사랑 나눔에 앞장서온 업체다.
이들의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모금을 통해 장계면의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특화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착한가게 기부에 참여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장계점 송영석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참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지봉 장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