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022년 6월 기반 공사 완료를 목표로 2019년 12월 18일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한 중앙공원이 어떤 옷을 입고 시민들의 품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초 계획이었던 올 하반기가 아닌 2023년 하반기로 완공 시점이 늦춰질 전망이다.
특히 중앙공원은 지난날 시민단체로부터 불거진 ‘금개구리 서식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보존해야 한다는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은 지난날 장남평야로 불리웠고 현재 세종시 S생활권으로 기획조성 된 곳이며 세종시가 출범할 당시부터 조성 안에 찬반 논쟁이 크게 일었던 곳이다.
중앙공원은 세종시 관광인프라의 한축으로 시민들이 녹지공간에서 유일하게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도심공원이며, 올 7월에 완공돼 개통할 금강보행교, 현재 개원해 운영중인 국립세종수목원, 전월산 불교체험관, 국회세종의사당이 연계되는 관광코스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관광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중앙공원 사업시행사인 LH의 한 관계자는 “총 부지 86만 8892㎡ 면적에 공원 조성을 하며. 당초 88만 5980㎡에서 약 2만㎡정도 축소되었다” 면서 “세부계획은 S-3구역에 65만 8892㎡면적은 문화공원 S-1지역 21만㎡ 면적이 도시농업기능을 계획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낙관할 수 없으나. 이 사업은 부지 조성에 한하여 이뤄지며, 본 사업인 공원조성사업은 이후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