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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권영호 기자

예천군, 활력 있는 경제정책으로 경북의 新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

  • 입력 2021.01.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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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권영호 기자 =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활력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 경제정책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 전통시장·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로 예천상설시장 쉼터 조성, 노후 전선 교체 등 시장 미관을 개선하고 4억1천만 원을 들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중앙시장 지붕 아케이드와 우수배관을 교체해 다시 찾고 싶은 장소로 만든다.

공용화장실 신축을 위해 4억5천만 원을 투입하고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도 동시 발행해 사용자와 가맹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특례보증 지원 사업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 이자 3%를 2년간 군에서 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3억 원의 사업비로 사업장 인테리어, 비품 구입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 사업으로 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고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역 내 고용 촉진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공공근로·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3개 분야에 3억2천만 원을 들인다.

특히,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서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청년회관으로 조성해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 도시청년시골파견제와 신규 사업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청년창업 지역 정착 사업 등 8개 분야 10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업 발굴을 위해 3억7천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로 경제 위기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선보여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8억2천만 원으로 예천읍 지역 32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지원 사업에 12억9천5백만 원을 들여 주택·건물 지원,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경로당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1억7천1백만 원 사업비로 단독 주택 밀집지역 도시 가스 공급을 지원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은풍면 우곡리 일원은 5억2천2백만 원 예산으로 LPG 소형 저장 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위기 속에서도 희망이 넘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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