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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재정난 극복하고 시청 별관 건축할까

  • 입력 2021.01.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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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광역본부장
김주환 광역본부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청 본관의 내부 공간 부족으로 세종시청 별관의 건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간 건축물에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경제산업국,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공공건설사업소가 본청과 가까이는 300여ⅿ 멀리는 5Km 떨어져 있어 업무효율이나 임대료와 관리비용의 낭비라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시는 행정안전부에 별관 신축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융자 심사를 통과하고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별관 건축을 허가받았다.

이에 본청과 떨어져 있던 경제산업국,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공공건설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370여명의 시 공무원들이 접살이를 청산하고 집으로 들어온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재정난을 겪었던 세종시가 2021년 겨우 재정위기에서 벗어난 만큼 별관 건축 계획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총공사비 약 1000억에 이르는 현실에 정부에 매달려야하는 입장인 세종시는 중투 재심사를 청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한편으로는 임대료를 생각하면 별관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많다.

뿐만 아니라 별관 예정지인 지상주차장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별관을 건축하게 되면 주차난해소와 4개국 1개소의 업무효율 배가도 무시하지 못할 이점이다.

공사기간을 늦춰서라도 별관을 건축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라는 것.

이에 이춘희 시장의 결단을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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