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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이경선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 “乙없는 사회로 가는 노둣돌을 놓을 것”

  • 입력 2021.03.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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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이경선 서울시의원(성북4,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한 ‘갑을(甲乙)’ 관계를 해소하고, 존중과 상생에 기초하는 사람중심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이 2013년 발족한 당내 공식 기구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2013년 우리 사회에 큰 공분을 일으켰던 남양유업 갑질사태를 계기로 출범했다. 지난해 6월 제21대 국회 구성과 함께 진성준 국회의원(강서구을)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4기 을지로위원회가 구성되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7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기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선 의원은 당내‧외에서 현장중심 민생점검과 민생을 위한 입법‧예산 등 의정활동을 균형있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기 민생실천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장위(성북)‧인왕(서대문)‧난곡(관악)시장을 연달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또한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본부 간담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주거빈곤 가구 지원 간담회, 아파트 경비노동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2021년 서울시의 사업으로 아동주거빈곤 가구를 위한 주택바우처 신설을 제안하고, 예산편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동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한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경선 의원은 금번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에 대해 “민생해결을 위한 동반자로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공감과 함께, 현장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당의 명확한 의지 표명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는 소감과 함께, 이후 “광역의회별 민생위원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당과 실천의제들을 공유하여 을(乙)없는 사회로 가는 노둣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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