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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윤광석 기자

시의회 조사특위, 청라·루원시티 원인규명 나서

  • 입력 2012.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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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장 4개소 현지 방문 확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시의회 조사특위는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청라지구, 루원시티 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장 4개소를 현지 방문해 그동안 지연돼왔던 사업의 원인규명과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상추진을 위한 대안마련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주민의 경제적 피해 및 불편사항이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대책마련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사특위는 검단2지구의 토지보상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보상을 완료토록 한국토지공사와 협의를 추진하기로 하고, 영종하늘도시 입주 활성화를 위해 제3연륙교의 조속한 건설방안 마련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과 인천도시공사가 직접 상가를 건설 임대해 주민편의시설 등을 유치해 아파트 입주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검토토록 했다.

또한 루원시티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시의회 주민공람 및 의견청취 등을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하고 상업시설 분양을 위한 앵커시설유치, 민간의 아이디어 공모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밖에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청라지구에서 발생한 개발이익금을 시의회와 협조해 산정하고 인천시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키로 했다.

김병철 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날 "이번 현지 확인에서 모색된 대안과 주민 불편사항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오는 9월27일 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검토하고 진행사항을 세밀하게 보고토록 할 계획이며, 증인 출석을 요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출석할 경우, 대책과 대안들을 강도 높게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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