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천수 기자=장수군은 해빙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군은 입주민을 대표하는 관리주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오는 12일까지 30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8개 단지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동주택 단지 내 옹벽, 절개지, 배수로 등 구조물과 전기, 가스 등 각종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며, 점검결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관계전문가 및 입주민과 협의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주성덕 민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