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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21 부활절 칸타타; Easter Cantata’, “예수 다시 사셨네!”

  • 입력 2021.03.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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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일) 저녁 7시, 2021 부활절 칸타타 유튜브 스트리밍 공개

부활절을 맞아 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특별공연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2021년 4월 4일 저녁 7시, 기독교 최대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을 맞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Easter Cantata’가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온라인 부활절 칸타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인데 주로 해외에서 공연되어 왔으며, 2012년부터 총 150여회, 23만 여명의 관객과 만나며 꾸준히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부활절 칸타타는 가롯 유다가 대제사장과 모의하여 예수를 팔기로 한 시점부터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까지를 우리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연기로 재연하며,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알게 한다. 주옥같은 성가인 ‘Pie Jesu’ ‘십자가에서’ ‘살아계신 주’ ‘무덤에 머물러’ 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작년에 공개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유튜브에서 언어권별로 1만 회선 이상 방송됐으며, 아프리카 케냐 GBS 방송국에서도 중계방송을 진행 해 최소 200만 명이상 시청했다. 다가오는 4일에 중계되는 2021 부활절 칸타타는 이전보다 한층 더 뛰어난 연출과 영상 퀄리티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부활절 칸타타 외에도 4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두 번에 걸쳐(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부활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에 창단돼 국내에서는 매년 6월 클래식공연인 스바보드나로, 11월과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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