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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신구 기자

파주시, 코로나19‘돌봄 공백’메운다

  • 입력 2021.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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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마을 조성사업 본격 가동

[내외일보=경기] 이신구 기자 = 파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시민이 행복한 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한 공공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시민이 행복한 마을 조성’사업은 저소득층의 욕구조사를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뉴딜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실태조사 및 분석 ▲지역자원 연계서비스 지원 ▲지역돌봄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춘 기간제 근로자 17명을 채용하는 면접시험을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면접에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복지분야 교수와 현장 실천가로 활동 중인 외부 전문가 3명을 면접관으로 위촉했으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 72명이 이날 면접에 응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불안한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파주시가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 받아 추진한다.

심재균 파주시 복지지원과장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채용된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사회복지현장에서 축적한 복지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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