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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 이전, 전라남도인재개발원 본격 시동

  • 입력 2021.04.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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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교육생 기반 관광산업 활성화 할 것”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긴 전라남도인재개발원(舊 전남인재개발원)이 4월 13일, 역사적인 첫 대면 교육에 들어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3일, 강진군 도암면 소재 전남인재개발원에 방문해 교육생에게 환영의 뜻을 전달하고 강진 특산물인 장미꽃과 쌀귀리, 가래떡을 전달했다.

군은 전남인재개발원의 강진 이전에 따라,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강진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직·간접적 방문 인원은 연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당장 교육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금호고속과 오전, 오후 각 1회 운행을 4월 14일부터 실시하기로 협의하고, 총사업비 145억 원을 투입해 군도 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숙박시설을 정비하고, 주요 관광지와 맛집,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해 교육생의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섬세하게 지원하고, 이들의 강진 방문이 재방문으로 이어져 군민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인재개발원은 도에서 총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부지 7만 6천㎡, 건물 1만 4천㎡ 규모로 총 4개 동에 최첨단 시설과 휴게공간을 갖추고 지난 4월 1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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