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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해명, 남성혐오?

  • 입력 2021.04.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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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 SNS
공서영 / SNS

[내외일보] 공서영 아나운서가 남성혐오 논란에 대해 해명 입장을 내놨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 소식을 공유했다.

공서영은 해당 게시물에 ‘우리 동네 베라(배스킨라빈스) 힘죠’란 글을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힘죠’라는 표현에 대해 “성소수자 리벤지 포르노에서 기원했다”며 “동성애 및 남성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서영 아나운서는 논란이 커지자 해명에 나섰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저는 메갈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사실 잘 알지도 못하며 그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라며 “메갈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그것이 어떤 사이트를 지칭한다는 것도 사실 오늘에야 알았습니다”라며 일부 누리꾼들이 제기한 커뮤니티 사이트 ‘메갈리아’의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합니다”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KBS N 소속으로 각종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진행하며 스포츠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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