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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권재환 기자

무주군, 재난·재해에도 폐기물처리시설 안전하게

  • 입력 2021.04.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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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대책 수립·추진 만전… 재난상황반 편성해 안전 점검

[내외일보=호남]권재환 기자=무주군이 재난 · 재해 시에도 안정적인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대비대책 수립과 추진, 상황반 편성, 현장지도·점검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청 자원순환팀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직원(20여 명)들로 재난상황반(총괄관리, 행정지원, 방호복구, 시설운영관리, 지원)을 편성한 무주군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광역 전처리시설 화재에 대비한 점검,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계획을 마련했으며

△재난대응 행동요령 안내서 제작 계획, △재난 · 재해 발생 시 쓰레기 처리대책 및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대책 등을 수립했다. △유사시에 대비해 인접 시 · 군 등 관계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현장 지도 · 점검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함께 폐기물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침출수와 지하수 수질측정 결과 및 조치사항, 매립시설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15일에는 장수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과 함께 무주 · 진안군 광역전처리시설을 포함한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 · 관리 상태 등도 점검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김동필 과장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설의 화재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라며 “어떤 재난 · 재해가 발생을 해도 폐기물처리시설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2003.~)은 적상면에 소재해 있으며 64,444㎡ 규모에 매립시설(매립용량 280,000㎥)과 광역 전처리시설(위탁 운영 / 연간 처리량 6,006톤), 재활용선별시설(연간 처리량 672톤), 침출수처리시설(연간 처리시설 9,418톤)등을 갖추고 가동 중이다.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는 살충제 등 방역물자를 비롯해 천막지 등 자재, 덤프, 양수기 등의 자체방재장비가 구비돼 있으며 비상시를 대비해 30여 명의 복구인력과 압롤 차량 등 장비 14대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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