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등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지원을 위한 ‘발디딤’ 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서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 모델의 유형, 전략, 수업 설계 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은 온·오프라인 상황에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기획하며 협력적 조사·탐구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생기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다.

2021년 ‘살아 숨 쉬는 1000개의 수업 발굴·나눔’을 위해 운영하는 ‘다함께배움학교’ 80교에서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진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200여 개의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에 적용한 다음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모델의 개발은 수업의 질적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수업 만족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