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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신구 기자

고양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참여기업에 최대 2,000만원 지원

  • 입력 2021.04.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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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이신구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원 사업’을 시행, 이달 22일부터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상호)와 함께 한다. 이번 사업은 2012년 ‘경기미니테크노파크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방송?영상?콘텐츠?ICT융합 관련 기업, 공예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의 집중 육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기반 기업, 방송?영상?콘텐츠?ICT융합 산업, 스타트업, 공예문화 산업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총 2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 분야의 시제품 제작비, 시험 분석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타 기술 개발 비용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기업 맞춤형 교육, 사업제안서 코칭 등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5월 20일까지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TP 북서부 지역사업단(☎02-300-0402)으로 하면 된다.

김판구 고양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라며“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2018년~2019년도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수혜 기업은‘18년 총 매출액에 평균 약 10.2%의 매출 기여효과를 봤고 ‘19년에는 약 19.3%의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사업의 참여를 통한 수출 기여율은 ‘18년 평균 약 4,7%,‘19년 평균 약 9.1%의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비용절감 총액에 대해서는 ‘18년 기업 당 평균 비용 절감액은 약 16.5백만 원 이었으며, ‘19년에는 약 31.5백만원으로 약 9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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