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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지역 외식업소·예술인 협업 매칭 지원 사업 시범 운영

  • 입력 2021.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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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5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 지역 외식업소와 예술인을 매칭해 외식업소의 음식스토리를 함께 발굴·예술작업화하는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로컬맛집과 예술가의 만남을 통한 콜라보(협업) ‘철원은 음식이 예술’ 시범사업은 매월 외식업소 1개소와 지역 예술인 1명을 매칭해 총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펜화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우혁 작가가 지역 외식업소를 찾아 숨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한다. 향후 다양한 지역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외식업소와 지역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맛깔나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예술작업과 연계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테마 홍보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마케팅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향후 보석같은 지역의 외식업체와 지역의 예술가를 연계하는 맛과 예술의 만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4월30일까지 5월 사업 참가외식업체를 접수하며, 선정된 외식업소는 예술인과 함께 음식 스토리텔링을 담아 소규모 실내벽화, 작품화보 메뉴판, 매장 삽화 앞치마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장 공간·소품을 활용한 예술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이현종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와 지역의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숨겨져 있는 음식점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꾸미고 맛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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