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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해우리 마을학교 운영

  • 입력 2021.04.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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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일보=경기]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해우리 마을학교(마을방과후)를 운영한다.

 구는 2016년부터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자치회관, 작은 도서관 등 마을 유휴공간과 마을강사를 활용하여, 창의 체험 활동 위주의 다양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양천 마을-학교 연계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마을방과후, ▲송포유 어린이 합창교실, ▲양현당(양천마을서당), ▲신나는 놀이마당,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 프로그램은 거리 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적절히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쌍방 소통이 가능한 송포유 어린이 합창교실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활발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마을방과후 수업이 열린다. 구는 전통예절을 익히고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 서당 체험 프로그램인 양현당(양천마을서당)과 신월3동 경인 어린이 놀이터에서 이루어지는 통합놀이 활동인 신나는 놀이마당을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학생 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하여 저소득층 학생을 중심으로 학습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마을방과후 교실’을 마련했다. 분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마을방과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마을방과후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에서도 마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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