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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환 기자

서초구,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 추진

  • 입력 2021.04.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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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김상환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지원 강화를 위한 2021년도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학습역량 강화 및 학습의욕을 고취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동네배움터운영 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15개의 사업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은 서초구가 운영(직영, 위탁)하는 평생학습기관의 강사양성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구성된 단체에게 강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단체를 선정해 △올해의 추천 전시 소개 및 전시해설, △자신이 선택한 컬러로 가죽소품 직접 만들기, △그림책을 읽고 소통 및 활동, △영어독서지도 전문가의 친근한 책놀이 방법, △한국 역사 흐름에 따른 시대별 여성인물 학습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구민의 자발적 · 자기주도적 평생학습활동모임을 지원하고 학습역량 강화 및 생생하고 활기찬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교와 친목이 아닌 인문, 문화예술 등 학습과 관련된 정기적인 활동하는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학습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학습 및 토론하고 구연동화 동아리 회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거나 독서, 서예, 감성코칭을 하는 등 다양한 학습활동의 운영을 지원한다.

  세 번째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구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다.

  선정된 5개의 배움터가 4개 권역별로 다양한 주제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학습코디네이터로 양성하는 ‘마마펭귄 동네 배움터’(서초권역), △재활용 업사이클 홈데코 소품만들기와 환경이론 강의, 토론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에코 아트라이프 동네배움터’(반포잠원권역), △아시아를 깊이 배우고 여행인문학을 공부하는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 동네배움터’(방배권역), △뜨개질과 바느질을 통해 소통하고 작품활동을 펼치는 ‘바늘이야기 동네배움터’와 △요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1인가구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힐링 요리놀이터 동네배움터’(양재내곡권역 2개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과 동네배움터운영 지원사업은 서초구민이 참여해 배울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일상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면 ·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사업별로 추진되는 수강생 모집안내를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초구청 교육체육과(02-2155-8827)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 특색과 교육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서초구 열린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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