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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의회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도시첨단물류단지의 협력적 개발을 위한 토론회」개최

  • 입력 2021.04.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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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갈등 관련, 대화의 장 마련 기대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맞아, 택배 등 물류량 급증에 대응하고 낙후된 도심 물류 유통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주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미래 서울의 중요 산업기반이 될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의 주관으로 4월 30일(금) 오후 2시에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토론회로 진행된다. 서울 시민들은 유튜브 ‘서울특별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 채널(https://url.kr/R8adyO)’을 통해 시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는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산업적‧도시계획적 이해와 공공과 민간의 상호 이해를 돕고 도시첨단물류단지의 협력적이고 바람직한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서울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의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을 놓고 서울시와 민간사업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당사자 간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사업시행 주체 간 입장 차이를 좁혀 실행가능한 대안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의 개회사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혁구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물류·인프라연구팀장이  ‘서울시 물류환경 변화와 정책방향’, ‘도시첨단물류단지 의 개발 과정 및 추진 절차’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후 이어질 종합토론에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일 실장(서울연구원 도시정보실장), 천상현 교수(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하헌구 교수(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김기만 대표이사(하림산업), 심재욱 과장(서울특별시 시설계획과), 조영창 과장(서울특별시 택시물류과)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① 하림산업 김기만 대표이사는 사업시행의 주체로서 △서울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구상 및 비전과 사업 당위성을 밝힐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에서 ② 물류정책 전문가인 하헌구 교수는 △정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제도정비 등 서울의 물류정책의 진단 및 향후 과제 점검을, ③ 도시계획 전문가인 김상일 실장은 △도시첨단물류단지 추진 시 주변 도로와 진출입부에 대한 정비, 주변 시가지와의 연결성 등 도시계획적인 검토과제를 ④ 첨단물류단지 개발 전문가인 천상현 교수는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지역 산업간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공공기여 시설물의 입지 및 활용전략 수립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울시 소관 및 관련부서인 ⑤ 심재욱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장은 △도시첨단물류단지의 개발성격과 규모에 맞는 추진절차 보완과 공공기여량 산정방식이 적정 수준으로 산정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⑥ 조영창 도시교통실 택시물류과장은 △도시첨단물류단지를 포함한 서울형 물류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생활물류체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좌장인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국내 생활 물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에서 물류비 절감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유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에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는바, 서울의 물류산업기반 환경을 혁신하고, 시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서울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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