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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목2동 성문교회 성금지원,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 입력 2021.04.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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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곳곳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봄소식이 가득하다.

 목2동은 지난 28일 성문교회(담임목사 고동호)와 ‘아름다운 이웃,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 성문교회는 2002년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매월 10만 원씩 후원금을 지원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월세부담을 겪고 있는 달거리 경로당에 지원하던 후원금을 증액하여 매월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고동호 성문교회 담임목사는 “목2동과의 나눔협약을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업하여 목2동이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월1동에서는 지난 22일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제5기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진행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18명의 민간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신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최초 구성된 이래로 밑반찬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 저소득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해왔다. 특히, 독거남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할 ‘꿈마을 텃밭’ 사업과 이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요리를 배우는 ‘나만의 레시피’ 사업을 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대광자동차정비센터(대표 안흔환)와 기부·나눔 결연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광자동차정비센터의 대표자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10년 후부터는 기부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2021년 5월부터 매월 수익금의 1%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안흔환 대광자동차정비센터 대표는 “창업 당시의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월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쿡쿡 가족봉사단’에서는 나눔가게 기부음식과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신월5동 나눔가게인 큰집 설농탕, 등촌 칼국수, 바다가 요리한 찜, 김병장 무쇠솥 부대찌개에서 기부한 음식과 직접 조리한 미역 줄기 볶음 파김치 등 밑반찬을 관내 독거어르신, 나비남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였다.

신월5동 자원봉사캠프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2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신정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마련했다. 코로나 19로 왕래가 줄어들어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 찾아 만둣국을 비롯한 한 끼 식사와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을 함께 어르신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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