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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서구, 2021년도 (재)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총 65명 선발

  • 입력 2021.04.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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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5명, 대학생 40명 대상 장학금 총 1억 7천여만 원 지원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21년도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 총 6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선발인원은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40명이며, 총 1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구민한마음 장학금 ▲모범 장학금 ▲특기 장학금 ▲소액 장학금 등 4개 분야별로 선발한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과 1년 장학금으로 나누어 지원하며, 지원금은 학기당 최대 350만 원이다.

  4년 장학금의 경우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여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1년 장학금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2, 3, 4학년 학생 중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체육, 문화예술, 기능 분야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에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소액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급하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선발 공고일(2021. 4. 21.) 현재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2021년 신입생 포함)이면 할 수 있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대학생의 경우(소액 장학금 제외)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타 재단, 학교로부터 학비 또는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이며,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강서구 공항대로 615, 1층 장학사업지원팀)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장학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자격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이다.

  단, 구민한마음, 모범, 특기 장학생은 ▲장학생 추천서(학교장, 거주지 동장) ▲자기소개서 ▲성적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전월세 계약서 사본 ▲등록금 납부 영수증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특기 장학생만 해당)를, 소액 장학생은 대출 입증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제출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장학생 총 65명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인 제약 없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9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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