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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화 기자

성남 선한목자교회, 주차장 69면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

  • 입력 2021.04.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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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신동화 기자 =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선한목자교회 옥외주차장 69면이 오는 5월 1일부터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된다.

시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선한목자교회는 오는 2023년 4월 말까지 2년간 옥외주차장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일요일 오후 6시부터 목요일 자정까지다.

금요일은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성남시는 선한목자교회에 주차장 안내판 설치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지역 주민 개방으로 인한 교회 시설물 피해 발생 때 손해를 배상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협약을 통해 판교동 불꽃교회(299면), 이매동 갈보리교회(200면), 판교동 꿈꾸는 교회(50면)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에는 신흥동 세이브존도 옥외 철골 주차장 148면을 개방한다.

시는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확산을 위해 ‘성남시 주차장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2020.5.18.)해 주차장 공유 면수에 따라 시설개선비 1000만~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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