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배영래 기자=나주시 영강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철도공원 주변 산책로에 아름다운 수국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강동은 꽃길조성 사업은 나주시 공모사업인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며, 4월 29일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철도공원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주변 산책로 150m 구간에 수국 520본을 식재하였다고 밝혔다.

김하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꽃길을 직접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고, 코로나19로 고생했던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풍요와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식 영강동장은 “꽃길 조성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과 주민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지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 등 살기 좋은 영강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