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5월 3일 월요일 오후 4시,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및 의원의 법적 분쟁 관련 상호 협력 및 서울시의회 고문변호사 확충 및 처우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96대 집행부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공기관 변호사 채용확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날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 소속변호사 및 고문변호사의 확충 및 처우 향상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정욱 회장은 서울시의회 및 의원들, 그리고 서울시민의 법적 보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양 기관이 활발한 업무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김정욱 회장, 박병철 사무총장, 윤형석 법제정책이사, 김의택 기획이사가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 김인호 의장, 노식래 의원, 김호평 의원, 최현재 입법담당관 법제지원팀장 외 의회사무처 직원 3명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정부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변호사들이 폭넓게 진출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 및 업무협조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