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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인생한빵’제빵봉사 동아리, 지역사회 재능기부

  • 입력 2021.05.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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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 시설 등 쌀 귀리빵 및 음료 1000개 기부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제빵봉사 동아리 ‘인생한빵’ 회원들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직접 구운 쌀 귀리빵과 음료 1,000개를 기부했다.

이날 이웃과 함께 나눌 빵을 만들기 위해 8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재료 준비 등 구슬땀을 흘리며, 강진에서 직접 재배한 쌀과 귀리를 주재료로 빵 1,000개를 만들었다.

기부된 빵과 음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자비원,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제빵봉사 동아리인  '인생한빵'은 지난 2020년 강진청년일자리카페가 운영한 제과제빵 과정에 수료한 8명의 여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결성됐다.

이날 나눔에 동참한 한 회원은 “지난달 양로원을 찾았을 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행복했다” 며 “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고 꾸준한 제빵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에서 지원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게 되어 뜻깊은 일이다.” 며 “이러한 활동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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