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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김화도서관 도서예약대출 무인자동화 서비스 제공

  • 입력 2021.05.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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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 김화도서관이 5월11일부터 도서예약대출 무인자동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공도서관의 전면 휴관 시 비대면 도서예약대출 서비스의 확장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를 실현할 뿐 만 아니라 도서관 업무시간 이외에도 이용자가 미리 예약한 자료를 대출해 갈 수 있는 무인자동화 도서대출반납 서비스가 제공된다.

도서예약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인 3권까지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에 대출 예약된 도서는 도서관 개방시간(오전9시~오후11시)에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무인예약 된 신청도서는 도서관에서 준비해 안내 문자를 보내면 이용자는 익일 오후5시까지 회원 인증 후 가져가면 된다. 미수령 시 다음 날 오후 5시 이후에 자동 반납처리 되며 한 달 이내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철원군도서관(김화·갈말·관전·양지마을 작은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 김화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다음 도서를 예약한 후 도서관을 방문해 예약대출기에서 회원 인증하면 예약된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 또한 다 읽은 도서를 반납하고자 할 때에는 자가대출반납기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반납처리를 하면 된다.

문성명 인재육성과장은 “무인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도서대출반납 업무가 밤11시까지 연장돼 예약도서를 원하는 시간에 가져갈 수 있으므로 시간제약이 있었던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스스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철원군의 책 읽는 기반이 조성돼 군민의 독서문화가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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