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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전북도기념물 지정예고

  • 입력 2021.05.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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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하제마을 수령 600여년 팽나무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군산시는 옥서면 선연리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전북도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

시는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가 만들어지고, 사라진 하제마을 역사를 보여줘 600여년을 살아온 나무로 역사·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여겨 지난 3월 전북도기념물로 지정신청 했다.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 수령은 한국임업진흥원 조사결과 537(±50)년으로 확인됐으며, 직경 209.8cm, 반경 104.9cm다.

전문가들은 “다른 지역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팽나무에 비해 크기와 모양새가 더 좋고, 기상목 기능과 계선주繫船柱 기능을 한 나무”이며, “수령확인을 통해 도내 팽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은 팽나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2월 시민 전화로 나무 존재 확인 후 1년여 조사를 통해 전북도기념물로 지정신청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 귀 기울이고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는 30일간 지정예고를 통해 의견 수렴 뒤 전북도기념물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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