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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청주시, 악취 방지대책 수립 추진

  • 입력 2021.05.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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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악취측정기 모니터링과 악취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내외일보=충북] 신동명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악취 방지를 위한 악취관리계획을 세우고 사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배출원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악취를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시민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계절적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악취배출시설 944곳에 대해 기후대기과장을 총괄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산업단지 등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 위주로 우선 점검한다.

또한 구청별 실정에 맞는 단계별 악취방지대책을 수립·시행해 악취배출 사업장 지도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시는 악취방지시설 설치와 정상가동 여부, 악취발생 공정(배출구, 부지경계선 등) 확인 조사, 악취발생업체 시료채취와 오염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염도 검사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권고, 조치명령,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는 감각공해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 이내라도 민원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지속적 악취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해 청주시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각 지점별로 오창산단 22곳, 청주산단 9곳, 북이 2곳의 총 33대의 무인악취측정기를 활용해 악취 실시간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해 임계치 초과 시 해당지점 주변 기업체 환경관리인을 통한 자율점검과 악취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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