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김상규 기자 = 제4대 인천시킥복싱협회 회장에 현정호 계양구킥복싱협회 회장이 당선됐다.
인천시킥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실시한 인천시킥복싱협회 제4대 회장 선거에서 현정호 후보자가 당선됐다.”라고 밝혔다.
계양구킥복싱협회가 인천 내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군·구 체육회에 정가맹 경기단체로 등록되는 데 큰 역할을 한 현정호 회장은, 아시아올림픽위원회(OCA) 회원 단체인 아시아킥복싱연맹(WAKO ASIA)에서 국제심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 회장은 이날 치러진 대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 등 쉽지 않은 시기에 협회의 역할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인천시킥복싱협회의 인천시체육회 정가맹 승격, 전국대회 유치 등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