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 ‘이상(理想)한 이상(異相)’展 개최

  • 입력 2021.05.13 11:45
  • 댓글 0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한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 지역 청년예술가 성장에 디딤돌 역할 팬데믹 상황으로 온·오프라인 전시 개최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가 올해 5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 앞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매해 ‘시각예술 전시기획’ 공모를 통해 전시 및 청년예술가를 선정한다. 청년작가를 발굴 및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운영되고 있다. 예술적 고민과 사유의 결과인 창작물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직접 소통하는 전시를 통해 녹록지 않은 예술환경에서도 꾸준히 작업하는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理想)한 이상(異相)’ 전시는 2명의 청년 기획자, 5명의 청년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찾아온 일상의 변화를 계기로 자기 자신을 고찰하여 그 고민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일상이 바뀌어버린 오늘날, 이 시대 모든 청년이 매일같이 겪는 감정적 시련을 시각 매체를 통해 표현한 전시이다.

재능있는 7명(기획자: 박선주, 고한준 / 참여작가: 서지희, 양근배, 윤해승, 이가은, 이채현)의 청년예술가들이 상상한 현시대 청년들의 자화상과 현재를 묘사한 작품들을 5월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과 함께, 이번 전시를 계기로 관람객들이 현재를 바라보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그려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으로 작품을 직접 보고 마주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유튜브채널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 중이오니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있으며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