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표 생활SOC복합화 사업인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군은 13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심 민’ 군수와 주민이 참석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주민과 관계자들은 행복누리원 건립 시 고려돼야 할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는데 향후 설계과정에서 주민의견을 검토해 최적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과 군비 84억 등 총 125억을 투입,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

현 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 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될 ‘오수면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면사무소 노후화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 민’ 군수는“신축되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해,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결합한‘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