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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상반기 소방훈련 실시

  • 입력 2021.05.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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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2021년 상반기 소방훈련 및 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훈련은 교육생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방법 등을 숙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피난훈련은 무각본으로 진행해 갑작스레 발생하는 화재 특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서 소화 설비를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 시 행동요령과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을 교육받고, 전 교육 참여자가 초기진화 설비 사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수목원은 24시간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응장비로는 산불진화차량과 다목적 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산불 진화대와 시설물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자위소방대를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했다.

시설관리실 이영환 실장은 “다중이용업소 화재와 봄철 산불화재 등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수목원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는 소방훈련을 진행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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