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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김영미 기획처장이 말하는 '공유대학' 시스템

  • 입력 2021.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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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공주대 기획처장
김영미 공주대학교 기획처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13일 김영미 공주대학교 기획처장은 본지 광역 취재본부장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 처장은 “행정도시 세종에서 만들어지는 공유대학은 국립대학의 교육혁신을 통해 고등교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가 발전에 필수요건인 인재양성 시스템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공유대학은 AI와 ICT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분야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력을 키워가는데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 처장은 “세종은 가장 우수한 인력을 공유대학 형태로 양성하는 힘 있는 교육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소신을 밝히고 "이에 맞춰 공주대학은 우수인재와 교육역량을 최대한 쏟아 부어 가장 우수한 성과가 세종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며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처장은 "이를 위해 국립공주대학에서는 공유대학을 어떻게 실현하고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연구모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주대학은 사범대를 베이스로 한 대학인 만큼  효율적인 공유대학을 만드는데 있어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처장은 “공유대학의 활성화를 막고 있는 많은 규제, 즉 낡은 교육규제들이 빠르게 철폐되어야 하는데 교육부에서 다행히 협조적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는 입주대학과 세종시의 문제이며, 동시에 교육부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세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야만 최적의 효과를 낼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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