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한시생계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3일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시생계지원 사업추진계획 안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 요령, 이의신청 및 환수, 신청·접수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대처방안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매체 홍보로 보다 많은 취약계층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시생계지원’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며, 5월 28일까지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사이트(m.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할 수 있다. 온라인과 달리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가구에 대해 소득 및 재산조사와 소득감소 확인을 거쳐 일반가구는 가구당 50만 원,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대상가구는 가구당 20만 원을 6월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