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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면담 “국가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 공무원에 확대

  • 입력 2021.05.14 16:25
  • 수정 2021.05.15 10:58
  • 댓글 0

이광형 총장 “지식재산 관련 서울시의회 관심과 노력에 놀라”

김인호 의장 “카이스트와 함께 지식재산에 대한 서울의 인식 높일 것”

전국 최초 ‘지식재산교육 조례’ 제정한 황인구 시의원 주도로 첫 논의

왼쪽부터 박진하 카이스트최고위과정운영위원,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 이가희 카이스트 학술위원, 김경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노원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김청식 서울시의회 의장비서실장
왼쪽부터 박진하 카이스트최고위과정운영위원,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 이가희 카이스트 학술위원, 김경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노원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김청식 서울시의회 의장비서실장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4일 오전 11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면담하고, KAIST 국가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의 교육내용을 서울시의회 의원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등에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호 의장을 비롯해 황인구 의원, 정지권 정책위원장, 김경 예산정책연구위원장, 서노원 의회사무처장, 김청식 의장비서실장 등 서울시의회 관계자 6명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박진하 최고위과정 운영위원, 이가희 학술위원 등 3명의 카이스트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KAIST 간 지식재산교육 확대를 모색한 이번 자리는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교육 조례’를 제정한 황인구 시의원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김인호 의장은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어, 앞으로 우리 서울의 성장동력도 지식재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시의회 의원들께서 지식재산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데, 이번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궁극적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서울의 인식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카이스트 측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황인구 의원은 “젊은 세대에 지식재산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시의회 의원과 서울시 전 공무원에게 이 과정이 확대된다면, 서울시민에 대한 지식재산교육도 자연스럽게 마련될 것”이라며 “이광형 총장님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모셔서 지식재산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자리도 마련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최근 지식재산 관련 조례도 만드시고, 나아가 지식재산 최고위과정을 전 서울에 확대하려는 서울시의회의 노력과 관심에 놀라고 있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카이스트에 방문해주셔서 지식재산과 AI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계속 모색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민 지식재산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를 만든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이 앞장서 지식재산 권리를 인식해나간다면, 지식재산 선도국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고, 정지권 위원장은 “지식재산이나 신성장 관련정책 아이디어를 주시면 의회가 조례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공공으로 확대될 ‘KAIST 국가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지식재산 국가미래전략과 공공행정의 지식재산 전략, 해외의 지식재산 전략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기 개강을 목표로 노력 중에 있다. 이 과정이 서울시에 적용되면,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서울 소재 기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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