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가정의 달에도 사랑이 넘치는 목4,5동

  • 입력 2021.05.20 11:17
  • 댓글 0

양천구, 목4동 주민센터 어르신 대상 무료 청춘 미용실 운영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4동과 목5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대상 무료 청춘 미용실과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목4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는 미용봉사자가 방문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재능 나눔은 관내 미용전문 자격증을 가진 이웃과의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였으며, 매월 취약계층 중 희망 수요 어르신을 모집하여 미용봉사자가 월1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거동불편 장애인 및 노인 안심주택 거주 어르신 등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재능 나눔을 실천한 이도경 미용봉사자는 “평소에도 미용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목4동주민센터를 통해 실행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면서 “오늘 어르신 한 분 한 분 머리를 만져드리면서,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시고 감사해 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5동 한신청구아파트 어머니회(회장 남궁 원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아파트 주민 쉼터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및 아파트 경비원(환경미화원 포함) 등 2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어르신들과 아파트 내 궂은일들을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어머니회 회원들이 마련하였다. 어머니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남궁 원자 어머니회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가정에서 맛있게 드시고, 다가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