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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군, 벌교축구장 부대시설 준공기념 축구대회

  • 입력 2012.10.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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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는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안길섭 군의회 의장, 임명규 도의회 부의장, 박홍관, 김판선 군 의원, 이동현 보성군생활체육회장 김길두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대회는 벌교축구클럽(회장 한현식) 주관으로 읍·면 및 직장단체 대표팀 등 9개 팀 4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홍민 보성군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장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전국 어느 곳의 축구장과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축구장을 보유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종해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축구동호인의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정종해 군수는 “20억여 원을 들여 관람석과 화장실, 샤워장,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 및 스포츠 마케팅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결과는 우승 선흥클럽, 준우승 벌교클럽, 공동 3위에 겸백클럽과 제석클럽이 차지했다.

한편 보성군은 벌교생태공원 축구장 부대시설 조성사업으로 2011년 착공해 지난 26일에 부대시설을 준공해 각종 대회 및 동계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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