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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광석 기자

동두천 영상문화관광 복합도시 본격 가동 시작

  • 입력 2012.10.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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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 간담회 개최…100여개 업체 참여

적어도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동두천이 이전의 미군부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문화관광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사업의 주체인 ㈜드림우드는 100여개의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는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 협력사업단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 간담회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안흥동과 상패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495,871m2(실사용면적 166만평)에 총 사업비 2억3천억원을 투입해 건설되며 관광, 휴양, 오락, 주거, 영상대학, 쇼핑, 스튜디오를 비롯해 미라클시티를 주요시설로 하는 체류형 영상 복합단지 개발인 세계영상문화의 중심도시 ‘테마파크’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 45홀(70만평), 주택단지(24만평), 주차장(6만평), 영상대학(12만평), 상가(8.5만평), 보전임지(16만평) 등 다양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서게 돼 앞으로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가 조성될 경우, 동두천이 미래의 광역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우드는 2002년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한 이래, 2003년 동두천시 간 ‘상호 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09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영상단지’로 지정을 받은 후, 2011년  ㈜TRS퓨쳐플래닛과 이산엔지니어링 간 공동협약(4월) 및 인,허가 총괄용역계약(5월)을 각각 체결한 상태다.

올해 10월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단을 모집하여 지난 15일 극적인 협력사업단이 참여하는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게 되었다. 

사업단은 금년 11월 ㈜드림우드와 미라클시티사업단이 참여하는 1차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고 12월 금융사, 시공사가 참여하는 2차 SPC 설립에 이어 내년 2월 신탁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리츠사가 참여하는 3차 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는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한 다음, 내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2월 준공에 이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미라클시티 송진호 회장은 협력사업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2년부터 10년의 세월, 경기 북부의 불모지와도 같은 동두천시에서 세계영상문화의 중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사 드림우드와 관계기업, 기관 등이 혼신의 열과 성의를 다하였다”며 “100개의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그리고 각 평가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함께 어우러진 미라클시티건설사업단의 동두천영상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삼위일체 균형을 이뤄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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