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김상문 기자

제1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 개최

  • 입력 2012.10.17 14:57
  • 댓글 0

포스에코하우징 주관, 시 17개 사회적기업 참여

[내외일보=경북] 김상문 기자 = 경북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기업대표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 1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사회적기업의 공연도 보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시의회 의장, 유한봉 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나눔愛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제품전시(화장지, 참기름, 도시락 등) ▲사진전(친환경 스틸하우스, 육아돌보미, 공연예술 등) ▲장애인제품 및 마을기업제품(상황차, 한지공예 등) 3개의 부대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공식행사로 우수 사회적기업 및 재능나눔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도모를 위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동반성장 비젼 협약식이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사회적기업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 기업 제품을 상품으로 한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경섭(포스에코하우징 경영지원실장)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시 사회적기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기업 활성화 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전경춘(㈜자연스레 대표)씨는 “사회적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로 회사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어 효과적으로 회사를 알릴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사람들에게 더 친근해지고 착한 구매가 늘어나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포스에코하우징이 소속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자체와 기업 및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초대 회장으로 포스에코하우징 경영지원실장을 선임, 지난 8월 출범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