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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세계 유명 클라이머들의 꿈의 향연 펼친다

  • 입력 2012.10.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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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19일 개막

세계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29개국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그리고  800여명의 전국 산악동호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급 대회다.

경기 종목은 남여 스피드, 남여 난이도 4개부문에서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며 국내 선수로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연속 월드컵 3개 대회를 휩쓸며 우승했던 김자인 선수가 중국대회의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다시한번 월드랭킹 1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시는 이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과 부대 행사장을 분리해 운영한다.

부대행사장에는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팬사인회, 자동인공암벽등반 체험, 장비전시회, 사진전, 압화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개회식 당일인 19일(오후5시30분)에는 세계속의 한류문화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아이돌 힙합그룹인 B.A.P와 락밴드그룹인 장미여관 공연이 기획돼 있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목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며 “전 시민들이 친절, 청결, 질서 등 성숙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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