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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 시행

  • 입력 2021.06.03 14:59
  • 수정 2021.06.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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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각각 2회 운영

해인사 일주문
해인사 일주문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법보이자 세계인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선조들의 만든 목적과 문화재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장경판전 내부를 순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시행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각각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해인사 법보전 비로지나불
해인사 법보전 비로지나불

이 프로그램은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탐방예약을 신청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 회 입장 인원을 10명 이상 ~ 20명 이하로 제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은 해인사 홈페이지(http://www.haeinsa.or.kr/) 바탕화면에 설치된 ‘팔만대장경 탐방 예약’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21년 6월 5일(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해인사 대비로전

장경판전 내부 순례가 포함되어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국보이자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관람 시 문화재 보호와 안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초등학생 미만인 유아는 관람신청을 할 수 없다.

또한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분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 1인이 한 번에 다수의 인원을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번에 한 명만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신청마감은 월요일 12시까지이며 참가대상자들에게는 오후에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사전 탐방예약이 이루어진 분들은 해당 일시에 해인사 일주문 맞은 편 ‘세계문화유산기념표지석’앞에 모여 해인사 스님의 안내를 받아 해인사 일주문,  봉황문 - 국사단, 해탈문, 법계탑, 대적광전, 대비로전, 수다라장, 법보전(내부순례)의 순서로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

해인사 정중탑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내부 순례 프로그램은 운영하게 된 것은 팔만대장경 조성을 통해 국민 통합과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호국애민(護國愛民)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해인사 팔만대장경 문화체험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제공해드리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행복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마음이 모아지는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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