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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진호 기자

교권지킴이로 거듭나는 구남교총

  • 입력 2012.10.18 14:26
  • 댓글 0

교권 신장과 수호 및 바른 교육 실천 다짐

봄에 뿌린 씨앗이 뜨거운 햇살 속에 땀 흘린 농부의 수고와 노력만큼, 가을이면 정직한 결실을 맺어주듯이 현재 구남교총 회원은 총 2,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대동단결하여 교권을 지켜내고 교사로서 당당하고 바른 교육의 자리 매김을 위한 땀과 노력으로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채워가고 있다.

구남교총은 관내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 중등, 보건, 영양교사 교총 회원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황승택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가지의 비젼을 제시했다.

첫째, 선생님들의 교권 신장과 수호를 위하여 선생님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할 때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고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위하여 교권지원국의 설치와 회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연수지원국과 대외협력국을 신설하는 등 선생님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정관을 개정하였다.특히 구남교총회장의 선출 방식을 회원 모두의 뜻을 모은 직선제로 바꾸어 회원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총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둘째, 구남교총은 학교와 교원의 울타리를 과감하게 벗어나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바른 교육을 만들어가는 선도 집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의 실천을 위한 첫 단계로 남양주시사회적기업 협의회와 MOU를 체결해 ◆교사들의 교권 신장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남양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협력과 지원 ◆착한 생산, 착한 소비를 위한 협력사업 ◆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 5개분야를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구남교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문화원, 자원 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마음의 햇살을 그리워하는 그늘진 사람들에게 사람 향기를 채워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구남교총이 교권지킴이로의 거듭남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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