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세종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 사업비 증액과 시설의 역할

  • 입력 2021.06.10 12:04
  • 수정 2021.06.10 20:17
  • 댓글 0
치매전담요양시설 조감도
치매전담요양시설 조감도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치매전담 요양시설 건립계획안의 규모와 건축비용 등이 언급됐다.

해당시설은 조치원읍 평리 9-7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21년 추경에서 약45억 원이 확보되면서 국비 20억, 시비 45억 총 공사비 6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 관내 치매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요양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돼 가족 간 삶의 질이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해당시설은 공간구성을 위한 설계변경을 통해 건축면적이 당초1.905㎡에서 2.066㎡로 변경되면서 추가된 면적의 공사비와 감리비 등이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유철규 위원장으로부터 22억 원을 증액 편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부실계획이라는 질타를 받았으며 치매전담요양시설은 시  감사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결정된다.

반면 남궁호 국장은 “치매전담요양시설 사업은 특수건축물에 해당된다고 말하고 이 사업은 만남, 치유,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세종시립의원 광역치매센터 부지 내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되는 사업으로 태양광발전장치를 접목하고 실내는 환경 친화적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설은 정원 54명과 단기보호 9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치매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의 사정으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경우 단기간의 보호를 통해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