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가 세종리 28-88번지 글벗초등학교 주변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금강 2단계 스포츠공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6억 원, 면적9.930㎡ 축구장 1면 크기)이 이달 마무리되면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은 2017년 12월 세종시 국가하천 친수 공간 종합기본계획 지역으로 시에서 신청한 2018년 9월 하천점용허가는 반려되고 재협의 신청을 통해 규모를 조정하면서 20.640㎡의 축구장 1면 또는 유소년축구장 2면 크기인 9.930㎡로 2018년 12월 하천점용 허가 및 기본설계용역이 완료됐다.
이에 2019년 6월 시설용역이 완료되고, 10월 운동장 조성공사,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모든 부대공사가 완료돼 준공 예정이다.
한편 야간 조명시설로 인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안종수 세종시 체육진흥과장은 주변 아트 주민들과 충분한 사전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고 뒤늦게 주민들을 설득하고 나서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