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이마트가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대표적인 열대과일 망고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태국,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수입한 4종 망고 총 7만팩을 할인 판매하는 '세계 망고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2입/팩)를 준비했으며, 필리핀산 카라바오 망고(3입/팩), 태국산 남독마이 망고(2입/팩)와 브라질산 애플망고 등이 기획했다.
특히 이번 망고행사에서는 일반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노랑 망고 외에도 태국산 마하차녹 망고와 브라질산 애플망고가 새롭게 등장했다.
마하차녹 망고는 올해 국내에 처음 수입되는 신품종으로 태국에서도 수확되는 산지가 한정적이라 5~6월에만 맛 볼 수 있는 품종이다.
가운데 씨가 얇아 먹을 수 있는 과육 부분이 두툼하며, 익으면서 껍질 색깔이 수채화같이 알록달록하게 바뀌어 레인보우 망고, 무지개 망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숙성 정도에 따라 골드망고의 달콤함과 애플망고의 새콤한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페루에서 주로 11~3월 겨울철에 재배되는 애플망고의 산지를 다변화해 올해부터는 브라질산 애플망고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