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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 위봉폭포,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 입력 2021.06.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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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전국 8곳 밖에 안돼… 문화경관․역사성 인정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위봉폭포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명승은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산·바위·동굴·폭포 등을 지정대상으로 하며 전국 총 118곳이 지정됐으며, 이 중 폭포가 명승으로 지정된 경우는 8곳으로 희소성 가치가 있다.

‘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과 폭포 아래 큰 바위 사이로 물길이 흘러가며 포트홀(Pot hole) 하천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식생 어울림과 자연관경이 뛰어나 완산 8경에 드는 절경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권삼득權三得(1771~1841)이 수련했던 곳으로도 전해진다.

문화재청은 위봉폭포 문화·경관적 뛰어남과 위봉폭포를 향유한 선인 삶과 정신을 이해할 곳임을 인정하고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폭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박성일 군수는 “위봉폭포 명승지정은 완주군 천혜 자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 강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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