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계룡] 윤재옥기자 = 계룡시의회(의장 윤재은)는 제152회 계룡시의회 정례회를 6월 10(목)부터 6월 25일(금)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으로는 ▴11일 계룡시 학술연구용역 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 의결 ▴14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15일 현장방문 실시 ▴1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는 최헌묵 의원이 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도쿄IOC 올림픽지도 독도표기 규탄 결의문”을 가결하였다.
최헌묵 의원은“지방의회의 의원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과 독도를 공식적인 올림픽
지도에 표기한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한다.“고 피력하였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제5대 계룡시의회 의원으로서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기를 당부드린다”며,특히,“코로나19의 지속적 방역과 차질없는 백신접종으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함에 있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해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룡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이번 정례회기간 동안(2021.06.10. ~ 06.25.) 유튜브(YouTube) 생중계를 실시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도쿄IOC 올림픽지도 독도표기 규탄 결의문
최근 일본 정부의 해양환경 파괴 및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독단적인
도쿄IOC 올림픽지도 독도표기를 통한 역사적 퇴행행위를
즉각 철회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계룡시의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도쿄IOC 올림픽 지도 독도표기 규탄 및 철회」를 위해 일본 정부와 우리 정부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무조건 철회하라
하나. 일본 도쿄IOC 공식 홈페이지 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정부는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역 및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라.
하나. 정부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 증명된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 영유권을 IOC 및 일본 도쿄IOC에 강력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전달하라
2021년 6월 10일
계룡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