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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덕규 기자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 착수보고회 개최

  • 입력 2021.06.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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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동부 산업단지 지원방향 제시

[내외일보=경기] 박덕규 기자 =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민주, 안산7)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북동부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현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은 이번 연구에서 경기도 북동부 산업단지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산업단지 지원방향을 제시하고, 경기도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균형 및 정책사업 근거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을 갖고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김현삼 의원을 비롯한포럼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 경기도 산업정책과 권중영 산단관리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전병선 이사, 경기연구원 조성택 박사 등이 참석했다.
김현삼 의원은 “여러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첫 출발이 되도록 힘써 달라”며 착수보고의 시작을 알렸다.

의원들은 ▲경기북동부 지역이 경기남부에 비해 면적이 2배정도에 달하면서도 경제지표는 열악한 점 ▲경기북동부 지역에 산단이 산재해 있어 산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진입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음 ▲지난번 용역의 결과가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8천7백억 규모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데 도움이 되었기에 이번 연구도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라고 ▲북동부 지역의 교통, 물류, 항만 등의 인프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연구에 포함하여 진행할 것 ▲북부지역에도 좋은 대학이 유치되어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책임연구원인 조헌진 교수는 “의원님들의 좋은 의견이 연구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 성과가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현삼 의원은 연구진에게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희생만으로는 이루기 힘든 부분이기에 산업이 뒷받침이 되어 경제가 회복되도록 이번 연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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