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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해명, 이진솔은 '편지공개'

  • 입력 2021.06.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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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 SNS

이나은 해명, 이진솔은 '편지공개'

[내외일보]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이현주 왕따설과 관련해 해명한데 이어 멤버 이진솔도 의혹을 부인하며 이현주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진솔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뗀 이진솔은 “탈퇴 멤버와 함께 팀 생활을 했던 기간을 생각해보면 전 2015년 2월 회사에 데뷔 확정 멤버처럼 들어와 익숙해질 시간 없이 데뷔 조의 규칙과 루틴에 따라 연습에 매진하기 바빴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 당시 나를 비롯한 멤버 대부분이 몇 개월 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팀 생활과 숙소 생활을 시작했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 중 탈퇴 멤버와는 유난히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 적었다”며 “연습실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숙소에도 잘 오지 않아 스케줄 할 때 만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탈퇴 멤버와 사적으로 얘기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챙겨주었던 시간은 분명히 있었다”며 “일부이지만 그때의 추억으로 간직했던 것을 이렇게 올리게 되어 너무 슬프다”라고 했다.

이진솔은 또 “저는 그분과 생활했던 시간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분에게 악의적인 마음을 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한 적이 절대 없다”며 “긴 침묵에 많이 지쳤을 팬분들,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해명과 함께 이현주의 손편지도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는 2016년 12월 4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다. “사랑하는 귀염둥이 막내 진솔에게”로 시작되는 편지엔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나은 / SNS

같은날 이나은도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비슷한 해명을 내놨다. 이나은은 “이제서야 글을 쓴다.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주 왕따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2016년 탈퇴하기 전까지 채경과 레이첼을 제외한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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