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실 마을관리협동조합(대표 정종선)은 주민주도 마을 관리 선진 사례지인 목포시 1897개항문화거리 등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장소인 목포시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은 만호동 29만㎡ 일대에 316억 원을 투입해 건축문화자산을 활용한 가로 조성 및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9개 사업을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한다.
이날 현장 지원센터 코디네이터와 조합 임원,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관을 방문해 마을기록화 및 마을 해설사 육성 과정을 참관하고, 현재 1897개항문화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건맥펍1897’에서 협동조합의 운영 방법과 주민주도 참여과정 등의 경험들을 공유했다.
도마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 등 마을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입을 창출하는 등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는 “현장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국 최고 주민주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